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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강연회 비전교회로 변경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17일 애틀랜타를 찾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당초 둘루스아틀란타 한인교회로 예정돼 있던 장소가 둘루스 비전교회로 변경됐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하는 '조지아 평화포럼(대표 김선호, 임춘식)'은 아틀란타 한인교회 담당자를 인용, "강연회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데모하겠다고 경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인교회 측이 '경고'를 받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경찰을 부르려고 하였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재단이사회가 장소 제공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이 평화포럼의 설명이다.     주최 측은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 통보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이다. 김선호 공동대표는 "이미 모든 공지가 다 나갔는데, 어그러질 경우의 혼란과 정신적 배상을 포함한 후과를생각 못하는아틀란타 한인교회 이사회 측이 전혀 연합감리교회(UMC)답지 않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회는 둘루스 비전교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6시 15분부터는 정 전 장관이 집필한 '정세현의 통찰' 책 사인회가 시작된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되어 줌으로 참석할 수 있다. 미팅 아이디는 967 65020333다.     정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박정희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7개 정부에서 공직을 맡은 바 있는 대북정책 전문가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의 한 교인은 본지에 "흔히 '보수' 성향이라고 불리는 교인들이 강연 내용을 우려해서 장소 대여를 반대했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지회 주최 강연회에 참여하였으며, 이번이 애틀랜타에서의 세 번째 강연회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비전교회 정세현 통일부 장관 인용 강연회 이번 강연회

2023-08-16

미쉘 강 KAPAC 애틀랜타 지부 대표 GSU 강연회

미쉘 강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이 23일 조지아주립대(GSU)의 여성·젠더학 연례 강연회에 강사로 나선다.     강 대표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 지부의 대표직도 맡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조지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AAPI(아시아·태평양계)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AAPI OUTREACH & ENGAGEMENT)' 단체를 설립해 아시아계 미국인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그는 귀넷 카운티 경제개발부와 함께 아시안 자영업자 간담회를 열어 귀넷 정부가 아시아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하는 곳은 GSU의 '여성의 젠더, 성 정체성 연구소(WGSS)'로, 매년 '앤 하퍼 연례 강연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강사를 초빙해 행사를 개최한다. 앤 하퍼는 애틀랜타의 시민 운동가로 1990년대 여학생들이 학교 운동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인권 향상에 앞장선 인물이다.   미쉘 강 대표는 '조지아 풀뿌리와 정치 운동에서 커지는 여성 파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2년 중간선거 당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일한 경험과 커뮤니티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강연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강 대표는 "드물게 아시아계 강사로 초대되었기 때문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성장과 정치 참여, 봉사 활동 등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GSU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인더스트리 연구소(CMII)' 3층 스크리닝룸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온라인=bit.ly/3K0dkSn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강연회 애틀랜타 지부 이번 강연회 아시아계 강사

2023-03-22

이낙연 애틀랜타에서 평화통일 관련 강연

  이낙연 전 총리가 오는 22일 애틀랜타에서 평화통일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이 전 총리를 초청 이날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은 민주평통 회원은 물론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비회원들은 저녁 식사 값으로 1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김형률 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전직 총리로서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애틀랜타 교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6월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약 1년 간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연구를 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입국했다. 그는 오는 9월부터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국제 정세를 연구주제로 삼고 연구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 전 총리의 첫 미주 강연행사이다. 김형률 회장은 지난달 워싱턴 추모의 벽 헌정식에 참여했을 당시 이 전 총리와 만나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협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자 당시 여당 대표를 지낸 이 전 총리가 이번 강연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에서 대북정책으로 남북 공동경제발전 구상이 담긴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평화통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이낙연 애틀랜타 이번 강연회

2022-08-16

'한반도 평화법안' 특별 강연회

한미기독연합회(KACC·회장 민승기 목사)가 20일(토) 오후 5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한반도 평화법안, 과연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이 주최하고 한미기독연합회(KACC)가 주관하는 이날 강연회에는 KCPAC의 그랜트 뉴셈 회장과 패트릭 강 사무총장, TV넥스트의 대표 김태오 목사와 공동대표 김사라씨가 강사로 주제 강연을 한다.   샘 신 KACC사무총장은 “현재 연방의회가 종전선언과 관련된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을 검토중이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한미간의 동맹을 약화시켜 전쟁을 발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런 점을 간과하고 평화라는 매혹적인 단어로 인해 위험천만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어서 반대서명운동도 하고 강연회를 통해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주한 미군의 필요성, 한반도 평화 법안의 내용, 법안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며 신 총장은 “뒤늦게 알았지만 법안 추진 측이 의회 인근에 아파트를 렌트해서 적극 로비를 했다고 들었다. 조직적인 로비에 소수의 의원들이 판단을 잘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 김영구 목사는 “지난 7월 하원을 통과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의 발의안 ‘이산가족결합법’(HR 826)은 이산가족을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려는 인도주의적인 법안인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회는 재미한인보수주의연합, TV넥스트,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남가주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남가주육군동지회, 이북오도민중앙회 등의 애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문의: (213)215-6029(샘 신 목사) 장병희 기자평화법안 한반도 한반도 평화법안 특별 강연회 이번 강연회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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